서울시는 민간업체들과 손잡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 경비실 900곳에 태양광패널을 무상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공동주택 경비실을 에너지 취약시설로 분류해 경비실에 태양광패널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 지원된 경비실은 총 548곳이다.

시는 태양광패널로 6평형 벽걸이AC를 하루에 4시간 정도 가동할 수 있는 전기가 생산된다며, 경비실의 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