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비리를 폭로했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 장진수가 공직에 복귀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장진수는 24일부터 행정안전부 장관 진영의 정책보좌관(별정직 3급)으로 공무를 시작했다.

장진수는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등과 관련해 청와대에서 민간인 불법 사찰 증거물을 없애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