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가수 싸이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언론에 보도된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16일 오후 5시부터 익일 오전 2시쯤까지 싸이를 조사했다.

작월 문화방송의 방송물 ‘스트레이트’는 지난 2014년 양현석이 서울의 어느 음식점을 빌려 외국인 재력가들을 접대하는 과정에서 성접대도 있었던 것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기, 당시 YG소속 유명 가수도 함께 있었다고 거론했다.

싸이는 이에 대해 초대를 받아 참석했지만, 술을 마신 뒤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관련 의혹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