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문재인은 북유럽에 위치한 핀란드와 노르웨이, 스웨덴에 국빈방문차 9일 출국했다. 체류기간은 16일까지다.

청와대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빈방문은 우리와 노르웨이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노르웨이 주상의 초청으로 성사됐고, 우리 대통령이 노르웨이 주상의 초청으로 국빈방문하는 것은 문재인이 최초다. 스웨덴 국빈방문 역시 마찬가지라고 한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에 대해 “이 나라들은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혁신성장과 포용국가 실현 등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협력 대상국들”이라며 “북유럽 국가들과의 협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