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문재인은 21일 청와대에서 트위터 CEO인 잭 도시와 만나 환담을 가졌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도시가 3월 방한 계기에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고 지난 1월 예방을 요청, 문재인은 이를 수락해 만남이 성사됐다.

도시는 “대통령이 평범한 사람의 진정성을 보이는 모습에 감동했다···다른 정상들도 본받을 만한 모범이라 생각한다···저희는 디지털 리더십, 디지털 정부, 개방된 소통에 관심이 많은데 대통령이 좋은 모델을 보여줬다”고 했다.

문재인은 “저를 비롯해 청와대, 정부가 트위터 등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국민청원도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답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렇게 하는 이유는 주권자인 국민이 일상적으로 정치에 참여함으로써 민주주의를 더 건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