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남도는 칠갑산 도립공원 일대에서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그물, 올무 등 불법엽구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에는 도를 비롯해 청양군과 칠갑산도립공원사무소, 야생동물관리협회 등에서 50여명이 참여했다.

도는 불법엽구 수거뿐만 아니라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근절을 위해 오는 3월말까지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