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의 이달고주에서 18일 오후(현지시) 송유관이 폭발, 큰 화재로 번져 66명이 사망하고 7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이 폭발은 누군가가 송유관을 통해 기름을 훔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현재 집계된 사망자는 총 66명이지만, 80여명의 실종자가 있기 때문에 사망자나 부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