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게임모니터▲출처: LG전자

LG전자가 게임에 특화된 모니터 2종을 선보인다.

LG전자는 UHD(울트라HD) 해상도의 27인치 모니터 ’27MU67’과 21:9 화면비가 적용된 34인치 모니터 ’34UM57′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3천840*2천160’ UHD 해상도의 27MU67은 초고해상도 게임에 최적화됐다. LG전자는 용량이 큰 UHD게임도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그래픽 처리속도를 50% 이상 높였다.

또한 피벗기능을 탑재, 모니터 3대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세로로 돌려 연결시키면 ‘6천480*3천840’의 해상도로도 게임을 할 수 있다.

27MU67에는 4K 60Hz와 HDCP 2.2를 지원하는 HDMI단자가 있어서 다양한 콘솔과 연결해 UHD해상도로 콘솔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달말에 선보일 21:9 화면비의 34UM57은 16:9 화면비(1천920*1천80) 모니터 대비 약 30% 가량 가로 픽셀이 늘어난 제품이다.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색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2종에는 화면이 깨지거나 끊기지 않고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주는 AMD社의 프리싱크(FreeSync)기술이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다고 LG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