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을 단속하는 등 안전점검을 익월 14일까지 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30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특히 불법주정차와 학교 주변에서 팔리는 어린이 대상 먹거리의 위생 등에 집중된다.

아울러 청소년을 출입시킨다거나 성매매를 벌이는 유해업소 등에 대해서도 시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스쿨존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오는 2022년까지 지능형 CCTV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