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15일(대한시) 도모니카공화국 전력청과 3천780만달러(한화 약 420억원) 규모의 도모니카 3차 배전EPC사업 계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이 계약에 따라 도모니카 남부지역과 동부지역에 전주 8천969기와 전선 3천42km, 변압기 1천570대, 전력량계 6만8천890대 배전설비를 신설·교체하는 사업을 2년 동안 할 예정이다.

공사는 도모니카를 카리브해 연안 및 중남아메리카권 국외사업 개발 거점국으로 삼아 국외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