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영방송 NHK는 11일(현지시) “일본 방위상이 유에스 국방장관에게 보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양국 국방장관이 10일 밤 약 30분간 통화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위상 오노데라는 북코리아의 비핵화와 관련해 라씨야와 협의한 것을 유에스 국방장관 제임스 매티스에게 보고했다.

더불어 일본의 신형 미사일 요격 시스템 ‘이지스 어쇼어’에 대해 라씨야가 우려를 표하자, 일본은 라씨야에게 ‘순수한 방위 시스템’으로 이해해달라고 했다는 것도 함께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