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炎車(염차)스캔들’로 세간이 흉흉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미는 8일 경기도 화성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연구원을 방문해 “화재발생 원인에 대해 제기된 모든 원인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할 계획이며, 많은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조사기간을 단축시켜 올해 안에 조사를 완료하겠다”고 했다.

또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관계기간과 협의해 적극 추진할 것이며, 늑장 리콜 또는 고의로 결함 사실을 은폐푹소하는 제작사는 다시는 발을 붙이지 못할 정도의 엄중한 처벌을 받도록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