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회장 현정은 등 현대 일행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통일부가 1일 밝혔다.

이들의 방북 이유는 고인이 된 前현대그룹 회장 정몽헌의 15주기 추모행사를 지내기 위함이라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통일부는 “연례적 추모행사로서 인도적 차원에서 승인했다”고 했다.

통일부가 밝힌 현대 일행 규모는 현정은을 비롯해 현대아산 사장 이영하 등 총 1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