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이낙연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3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 회의에서 이낙연은 “이번 폭염은 특별재난에 준한다”며 “산업부는 전기료에 대해 제한적으로 특별배려를 할 수는 없는지 검토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정부는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시키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법 개정 이전에라도 폭염을 특별재난으로 인식하고 대처해야겠다”며 “노약자나 농어민, 건설노동자 등을 수시로 점검을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