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시장에 장시간 정전이 발생했다.

26일 오전 8시20분쯤 부산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이 정전, 상인은 물론이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 역시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장측은 비상발전기를 가동하고 복구작업을 벌이는 한편, 한국전력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복구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는 등 복구작업을 도왔다.

오후 2시40분쯤 복구를 마치며 약 6시간의 정전은 종료됐다. 원인은 전기를 공급하는 케이블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