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칠란트 풋볼 국가대표선수 외질이 국가대표를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은퇴 이유에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주장도 있어 도이칠란트가 들썩이고 있다.

외질은 22일 자신의 SM에 “최근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면 인종차별과 무례함이 느껴진다. 대표팀을 위해 뛸 수 없다”라고 남겼다.

외질은 터키계 도이칠란트인으로 국적 역시 터키 국적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라씨야월드컵 직전에는 터키 대통령과 만나기도 했는데, 이것이 정치적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이에 도이칠란트 풋볼협회는 인종차별을 부정하며 외질의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