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名화가 단원 김홍도의 삼공불환도(三公不換圖)를 보물로 지정예고했다고 문화재청이 24일 밝혔다.

삼공불환도는 중국 고전에 기초해 김홍도가 나름대로 조선 백성들의 생활상을 재해석한 그림으로, 그의 말년을 대표하는 작품.

삼공불환은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삼공(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즉 높은 벼슬과 바꾸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