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스가 한국에게 “같이 갑시다”라며 안보 등 동맹을 강조했다.

16일 한국을 방문한 유에스 부통령 마이크 펜스는 익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 황교안을 만나 면담 및 오찬을 가진 뒤 유에스의 입장을 발표했다.

펜스는 이 자리에서 ▲양국동맹은 한반도와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전의 축이며, 한반도에 대한 안전의지는 철갑같이 공고 ▲북한은 유에스 대통령의 결의를 시험하거나 이 지역 유에스군의 힘을 시험하지 말아야 할 것 ▲유에스는 방어적 조치인 사드를 동맹에 의해, 동맹을 위하여 계속 개진할 것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는 지난 정부의 접근방식이었으나, 이러한 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는 것 ▲유에스는 자국 방어를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한 한국에 대해 경제적 보복을 행한 중국의 행동은 문제가 있다고 보며, 중국은 이보다 북한의 위협을 관리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펜스는 “우리는 함께 피를 흘렸고 함께 번영했으며, 그것을 토대로 양국국민은 함께 미래를 펼칠 것”이라며 “용기와 결의, 신념을 갖고 우리 같이 갑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