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자 문재인이 9일 췌장암으로 병사한 배우 김영애를 추모했다.

문재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넷에 고인을 특별한 연기자로 기억하게 된 계기는 영화 ‘변호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블랙리스트를 적어 내려갔던 박근혜 정권에서 변호인에 출연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 문재인은 “한 배우의 죽음이 가까운 벗의 죽음처럼 느껴진다”며 고인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