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러브호텔에서 불이나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현지언론이 8일(현지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경 도쿄의 어느 러브호텔 3층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의 발화지점으로 지목된 3층 객실에는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과 30대로 보이는 여성 1명이 있었고, 이들은 불을 피해 객실 창문에서 뛰어 내렸다.

이로 인해 두사람은 머리에서 피가 흐르는 등 큰 부상을 입었으며,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남성은 끝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