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스 메이저리그의 류현진이 복귀전을 패전으로 기록했다.

투수 류현진이 속한 LA다저스는 8일 오전 5시(한국시) 콜로라도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했다.

이 방문전의 선발로 마운드에 선 류현진은 4회2/3 동안 피홈런 1개가 포함된 피안타 6개, 탈삼진 5개와 볼넷 1개, 그리고 2실점을 남겼다.

LA다저스는 4회초 1득점 이후 타선이 계속 침묵, 결국 1대2로 졌다.

한편, 류현진은 비록 패전을 기록했지만 최고구속 150km를 던지는 등 평상으로의 회귀에 청신호를 보냈다.

경기가 끝난 후 LA다저스 감독 데이브 로버츠는 “복귀전임을 감안한다면 괜찮은 투구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