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트럭 돌진사고가 발생,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여럿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트럭 1대가 보행자전용도로를 폭주, 인근 백화점을 들이받았다.

또한 이 트럭은 스웨덴의 주류업체 소속으로, 사고가 발생하기 전 도난된 상태였다고 한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현재 도주중이며, 스웨덴 총리 스테판 뢰벤은 “스웨덴이 공격 받았다”며 “정황이 테러임을 암시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