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30여명이 사망한 자폭테러가 이라크 수도에서 발생했다.

현지 치안당국과 언론 등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등 지난 3일 동안 이라크 바그다드에서는 차량을 이용한 자폭테러를 비롯, 복수의 폭발테러로 인해 최소 32명이 죽거나 6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이 사건에 대해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는 자신들이 배후라는 범행성명을 발표했다.

IS는 이 성명에서 시아파를 조준해 범행을 일으켰다고 했으며, 희생자 대부분은 일용직 노동자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