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 격리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64세 A아무개가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전남도가 19일 밝혔다.

전남 메르스관리대책본부장인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이날 민관이 참여한 일일상황 점검회의에서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다행스럽고 반가운 일”이라며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는 주말을 맞아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메르스 차단 및 극복을 위한 주민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