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현재 116세로 세계 최고령 기록을 갖고 있었던 미국인 ‘거트루드 위버’ 할머니가 사망함에 따라, 이 부문 기록을 물려받은 미국인 ‘제럴린 탤리’ 할머니가 17일(현지시) 숨진 것으로 보도됐다.

이날 미국 언론들은 탤리 할머니의 딸 ‘델마 할러웨이’가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국제 노인연구단체인 ‘노인학연구그룹’을 통해 세계 최고령자임을 인정받아 온 탤리 할머니는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자택에서 116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탤리 할머니는 지난달 마지막 생일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