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 클래식 잔류에 성공했다.

인천은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원정인 수원FC를 상대로 1-0 승리했다.

강등과 잔류를 두고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최종전을 벌인 양팀은 전반을 0-0으로 마치고 후반전을 맞이했다.

인천은 3골차 이상으로 이겨야만 승강PO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인 수원FC의 파상공세를 굳건히 방어, 결국에는 후반 30분 김용환 선수의 결승골로 승리해 자력으로 클래식 잔류를 확정지었다.

반면 수원FC는 이번 패배로 1년만에 다시 챌린지로 강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