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넷시민의 질문에 다소 경직된 답변을 한 여우 하연수氏가 넷시민들의 비난에 직면,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연수씨는 최근 페이스북에 어떤 이미지를 게재, 이에 한 페이스북 유저는 그 이미지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하연수씨는 그 이미지가 어떤 작품임을 태그로 달았다는 것을 언급하며 “구글링할 용의가 없어 보이셔서 답을 드린다”고 답변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넷시민들은 “가르치려 든다. 불쾌하다”라는 등 부정적 반응을 보이며 집단적으로 하연수씨를 비난했다.

지난 6월에는 하프와 관련된 문답에서도 딱딱한 느낌의 답변이 있었다는 넷시민들의 지적이 이번 논란과 함께 묶여 하연수씨는 더더욱 핀치에 몰렸다.

결국 하연수씨는 “큰 후회와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며 “미성숙한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정중히 사과 드린다”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