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GO가 아동들의 재활치료에 활력이 되고 있다는 내용을 유에스 언론이 보도했다.

18일(현지시) ‘USA투데이’ 등 유에스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미시간주에 위치한 어느 소아병원이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포켓몬GO를 활용키로 했다.

이로 인해 병상에서 낙심하고 있던 아이들이 침대를 벗어나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고, 복도에서 마주쳐도 데면데면하던 아이들이 포켓몬GO 정보를 공유하며 생기를 찾아가는 모습이 발견됐다고 한다.

병원 관계자는 “몸을 움직여 줄 것을 권장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며 “포켓몬GO가 환자들을 침대에서 일어나 움직이게 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