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이 내달초에 열릴 예정인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선언했다.

이 의원은 3일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출마를 선언하는 자리에서 “지난 4·13 총선은 새누리당을 향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었고, 냉혹한 질타였다”며 “처절한 반성을 통한 혁신과 신뢰를 얻기 위한 의지와 정성, 희망을 심어 줄 뚜렷한 목표와 실천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계파·선수·원내외를 불문하고 의지와 역량이 있으면 누구나 차별없이 대선레이스에 나서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혁신과 통하의 새누리당으로 바꾸는 혁명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