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생인 여우 고원희氏가 현재 연애중이라고 KBS 해피투게더 9일자 방송에서 밝혔다.

상대는 1987년생인 남우 이하율氏로, 금년 2월에 종영된 KBS 조간극 ‘별이 되어 빛나리’를 함께 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고원희씨는 설명했다.

이들의 만남에 있어 결정적 장치가 된 별이 되어 빛나리는 고원희씨의 첫 주연작이다. 지난 1960년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조봉희라는 여성이 역경 끝에 일류 의상디자이너로 성장한다는 내용.

이하율씨는 이런 조봉희를 연모하는 재력가의 아들 ‘윤종현’으로 등장, 극의 후반부에서는 두 사람이 혼인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고원희씨는 “8개월째 교제중”이라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