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저희 병원에 입원한 4명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는 음압격리병실에서 치료받고 있다”며 “환자들 모두 완치돼 퇴원을 앞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더불어 병원은 “SNS, 메신저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환자 사망설, 의사 감염설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풍문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다.

최근 SNS와 메신저 등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와 전화통화를 한 것처럼 가장해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관계자가 ‘현실과 다른 점이 많다’고 조심하라고 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풍문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