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금년 5월에 국내 4만7천614대, 국외 19만5천985대 등 총 24만3천599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국내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9.0% 증가한 것으로, 친환경 소형SUV ‘니로’가 2천676대 팔리고 K7과 쏘렌토가 도합 1만2천657대 팔리는 등 신차와 주력차종이 판매에서 조화를 이뤘다.

국외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9만5천985대 중 국내공장 생산분은 7만9천185대고, 국외공장 생산분은 11만6천800대로 기록됐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국외에서 5만208대가 팔려 최다판매 차종에 올랐고, K3과 프라이드가 각각 2만3천868대, 2만3천203대 팔렸다고 기아차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