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 선수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26일(한국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이 경기에 좌익수·9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현수氏는 두 번째 타석과 세 번째 타석에서 2루타, 8회초 마지막 네 번째 타석에서는 1루타를 쳤다.

1루타 직후 김현수씨는 대주자와 교체, 더그아웃으로 귀환했다.

김현수씨의 대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3-4로 패배했다. 이날 김현수씨의 첫 타석은 볼넷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