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가 5천60만화소의 35mm 풀프레임 심장을 가진 ‘EOS 5Ds’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5Ds에 대해 “치밀하게 표현되는 고화소를 바탕으로 촬영시 생생하게 피사체의 질감을 표현, 또렷한 세부묘사가 가능하다”며 “‘극사실주의’ 표현을 원하는 카메라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5Ds에는 캐논의 영상처리엔진 ‘듀얼디직6(Dual DIGIC 6)’이 탑재돼 고해상도 이미지를 빠르고 정밀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61포인트 고밀도 레티큘러 AF(61-Point High Density Reticular AF)’시스템과 252분할 RGB+IR 측광센서 탑재로 빠른 포착과 정확한 노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셔터를 누를 때 일어나는 미세한 떨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러 락업’ 기능이 포함됐고, ‘커스텀 퀵 콘트롤’ 기능으로 촬영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직접 선택해 자신만의 설정화면을 만들 수 있어 촬영 목적에 따른 대응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더불어 캐논코리아는 5Ds와 동일한 성능이지만 좀 더 선명한 세부묘사를 위해 로우패스필터 기능을 억제, 해상력과 색재현에 더욱 초점을 맞춘 ‘EOS 5DsR’도 함께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