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조작 파문으로 사회적 혼란을 초래한 미쓰비시자동차의 주식 30%를 닛산자동차가 출자, 사실상 인수에 들어갈 것으로 11일(현지시) 일본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닛산차는 2천억엔(한화 약 2조1천500억원)을 들여 미쓰비시차 주식의 30% 이상을 인수, 경영권 확보를 위한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한다.

이번 사태로 일본 자동차업계의 大재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언론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