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2분기 중 카카오드라이버 승객용 앱 출시와 함께 공식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카카오는 앞서 지난 3월초 대리운전사용 앱 출시, 동월 30일에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과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등과 ‘카카오드라이버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는 기사회원 등록절차를 진행중이며, 카카오는 “배차시스템과 수수료율 등 기존업계의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대리운전 보험료를 부담하는 등 종사자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는 정책으로 많은 대리운전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