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경기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전라남도, 경남남해안, 제주도에서 가끔 비가 오다가 낮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그 밖의 지역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아침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북부와 제주도는 5~20mm, 서울·경기도, 강원영서남부, 전남, 경남남해안과 서해5도는 5mm 내외가 되겠다.

내일 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