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부모자녀 고객들에게 차별적 혜택을 제공하는 아동 전용 서비스 ‘쿠키즈’를 통해 본격적인 생활가치 플랫폼 확장에 나선다.

SKT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초등학생의 안전·소통·학습기능 등을 제공하는 초등학생 스마트폰 앱 ‘쿠키즈’를 3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앱은 부모와 자녀의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자녀의 실시간 위치 확인 ▲안심존 설정 등 ‘안전·안심기능’ ▲스마트폰 잠금과 사용현황 조회 등 편리한 자녀 스마트폰 관리 ▲자녀 할일 및 스케줄 공유 등 ‘소통기능’ ▲아이들이 재밌게 동영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쿠키즈TV’ 등을 제공한다.

자녀용 쿠키즈 앱은 만18세 이하 SKT 고객이 가입할 수 있으며, 부모는 본인이 이용하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부모용 ‘쿠키즈’앱에 가입해 자녀의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

한편 SKT는 지난 2014년 7월 출시된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기기 ‘T키즈폰’을 ‘쿠키즈 워치’로 상품명을 변경하고, 부모와 자녀의 생활에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 ‘쿠키즈’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