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양성평등 방송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효종 방심위 위원장과 강은희 여가부 장관이 참석, ▲방송에서 표출되는 성차별·특정 성에 대한 비하 내용 등에 대한 모니터링 관련 상호 협조 ▲양성평등문화 확산 사업 진행시 상호 참여해 자문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방심위와 여가부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방송에서의 양성평등성을 보다 강력히 실현하고, 방송의 공적 책임을 새롭게 각인시키는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