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6년 3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68만6천명이 해당시기에 이동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11.0%(8만5천명) 감소한 것이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4.8%였고, 시도간 이동자는 35.2%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시도내 이동자는 12.3% 줄었고, 시도간 이동자 역시 8.5% 감소했다.

또한 해당시기 시도별 순이동(전출입)은 ▲경기 9천264명 ▲세종 3천155명 ▲제주 1천589명 등 7개 시도는 순유입으로 기록됐고, ▲서울 8천820명 ▲부산 1천298명 ▲대전 1천146명 등 10개 시도에서는 순유출로 집계됐다.

한편 인구이동률은 전년동월대비 0.17%p 감소된 1.3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