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가수 ‘2NE1’의 막내 공민지氏가 팀에서 탈퇴한다. 이후 3인조로 정비, 올여름 신곡발표를 목표로 한다.

투애니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민지씨가 팀에서 탈퇴한다고 5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소속사는 내달 5일 팀의 계약종료시점을 앞두고 지난 1월 팀원들과 개별면담, 재계약 의사를 전달했다. 그러나 공민지씨와는 뜻을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소속사는 “3명의 재계약과 더불어 올여름을 목표로 새로운 신곡을 준비중”이라며 “공민지씨를 대신할 멤버 추가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더불어 소속사는 “2년전 갑작스러운 팀 활동중단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게 된 공민지씨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며 “아쉬운 마음보다 미안한 마음이 더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