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015년 산업재해 발생현황을 집계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작년 산업재해자는 9만129명이었고, 사망자는 955명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재해자는 780명이 감소됐고, 사망자는 37명이 줄었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한편, 작년 사망자 발생이 가장 많았던 업종은 437명으로 집계된 건설업으로 드러났다. 이는 백분율로 환산시 전체 사망자의 45.8%다.

노동부는 건설업이 재해취약업종임을 감안해 사업장 감독을 확대·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