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의 일본 법인 아마존 재팬(일본 아마존)은 용량에 상관없이 무제한 사진을 저장할 수 있는 ‘프라임포토’ 서비스를 21일(현지시)부터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본류인 미국 아마존이 프라임포토를 실시한지 약 1년 2개월만에 동참.

미국 아마존과는 달리 아마존 재팬은 현재 프라임회원만을 대상으로 프라임포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라임회원은 아마존 유료회원으로, 아마존 재팬의 경우 1년에 3천900엔 수준의 요금을 지불하면 가입할 수 있다.

아마존 재팬의 프라임포토 서비스는 프라임회원이라면 별도의 추가금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저장되는 사진은 원본 그대로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에 저장되며, RAW 파일 저장도 지원된다.

한편, 아마존 재팬은 이번 서비스 실시를 맞이해 내달 14일까지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카메라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