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30일 전화통화를 했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케리 장관은 한일양국의 위안부 합의에 대해 중요한 역사적 업적이라고 평가, 박근혜 대통령의 용기와 비전에 경의를 표했다.

윤 장관은 박 대통령이 지난 11월 2일에 있었던 아베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 적극적인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왔음을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