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단체와 도서유통계, 전자출판전문기업, 출판학계 등 범출판계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민관협의체인 ‘전자출판진흥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밝혔다.

협의회는 매달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전자책 뷰어 통합 및 공용 디지털저작권 관리 채택방안, 공동 마케팅 및 제작 플랫폼 적용 방안, 전자출판에 대한 국민인식 확산, 전자출판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더불어 전자출판 유통구조 개선 등 법제도 개선 및 국내외 시장에서의 서장을 위한 전략을 마련해 정부와 업계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대회장에는 홍영태 한국출판인회의 부회장이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