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SKT에 이어 LGU+도 데이터중심요금제 전쟁에 참전했다.

28일 LG유플러스는 ‘New음성무한 데이터 요금제’와 ‘New음성무한 Video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New음성무한 데이터 요금제는 ‘New음성무한 데이터 29.9·35.9·41.9·46.9·50.9·60.9’ 등 총 6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유무선 음성통화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가 차등 지급된다. LG유플러스는 여기에 ‘HDTV전용 데이터’라는 비디오전용 데이터도 기본 데이터와는 별도로 제공한다.

New음성무한 Video데이터 요금제는 ‘New음성무한 Video데이터 38·44·50·55·59·69·80·100’ 등 총 8개이고 유무선 음성통화 무제한이 공통적으로 제공되며, 기본 데이터는 요금제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이 요금제에는 ‘U+ HDTV·Uflix(유플릭스) 전용 데이터’가 기본 데이터와 별도로 매일 1GB씩 지급된다. 특이점은 69·80·100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가 연간 1~2만 마일리지가 제공되는 것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요금제에 대해 “새롭게 출시된 데이터중심요금제는 유무선 통화 무제한은 물론 비디오 전용 데이터까지 추가로 제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도록 개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