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에 있던 손님 등 수백명이 대피하는 일이 일어났다.

화재는 8일 오후 1시 50분쯤 건물 3층 의류 관련 창고에서 발생, 5층까지 번졌다.

소방관 출동 약 1시간만에 불은 진화됐고, 이 화재로 700여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층 외벽에서 용접 작업 중이던 김아무개(30대) 등 4명이 화재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김아무개 등이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