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새롭게 개편된 ‘북극해빙감시스템’을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빠르게 감소하는 북극해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충족시키고, 정부의 북극정책 종합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편된 시스템은 기존에 제공되던 위성해빙감시 정보를 비롯해 해빙전망정보, 북극항로 해빙환경정보가 추가됐다.

이 시스템은 미국의 ‘마이크로파 위성센서’를 이용해 개발됐으며, 모바일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