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보졸레 누보와 보졸레 빌라쥐 누보를 19일 출시한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그 해 생산된 가메 품종의 햇와인으로, 프랑스 법령에 따라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세계 각국에 출시된다.

금양인터내셔날이 선보이는 알베르비쇼 보졸레 누보는 전통적 양조방식을 따라, 수확된 포도를 으깨지 않은 상태로 탱크에 발효시킨다.

더불어 발매되는 보졸레 빌라쥐 누보는 보졸레 가운데서도 선별된 마을 단위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7~9일 정도 상대적으로 짧은 침용발효 과정을 거치는 등 과일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갓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 신선함이 매력인 보졸레 누보는 6개월 이내에, 레드와인보다 조금 더 낮은 17도에서 마셔야 풍미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