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일본 미야자키현과 ‘서울-미야자키현 상호 문화관광시설우대사업’에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합의로 서울시민들과 미야자키현민들은 상대 도시를 방문시 문화관광시설을 5~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재 미야자키현의 온천시설, 놀이시설, 캠프장 등 가족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50여개 업체가 이 사업 참여를 협의하고 있다.

서울시도 박물관, 놀이시설 등 문화관광시설업체들이 유사한 규모로 참여하도록 협의 중이다.

시와 현은 향후 참여업체를 확정해 오는 12월 중순부터 할인쿠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